곽선영 프로필 나이 키 슬의생 익순이 남편 결혼 텐트밖은유럽 매력 탐구
뮤지컬 무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브라운관으로 넘어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매력적인 '이익순' 역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곽선영. 이후 드라마 'VIP', '구경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그리고 최근 호평 속에 종영한 '크래시'까지,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최근에는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에 합류하여 긍정적이고 따뜻한 매력과 캠핑 초보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보여주며 '내가 요정'이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었는데요. 무대와 화면, 그리고 예능까지 넘나들며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 곽선영의 매력 속으로 함께 빠져볼까요? 그녀의 상세 프로필부터 데뷔 이야기, 작품 활동, 결혼과 가족, 그리고 최근 근황까지 꼼꼼하게 담아보았습니다.
곽선영 상세 프로필: 기본 정보부터 반려견까지



- 본명: 곽선영 (Kwak Sun-young)
- 출생: 1983년 5월 11일
- 나이: 만 42세 (2025년 4월 29일 기준)
- 고향: 서울특별시
- 신체: 160cm, O형
- 가족: 남편 (1984년생, 1살 연하 비연예인), 아들 (2016년생)
- 반려견: 유네몽
- 학력:
- 명성여자고등학교 졸업
- 명지전문대학 공연예술학부 연극영상전공 전문학사
-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 연극전공 학사
-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
- 종교: 가톨릭 (세례명: 베르틸라)
- 소속사: 자이언 엔터테인먼트
- 데뷔: 2006년 뮤지컬 '달고나'
- MBTI: ISFJ (용감한 수호자)
뮤지컬 무대의 디바: 곽선영의 빛나는 시작



연극 배우의 꿈, 무대에서 현실로

어린 시절, 배우 곽선영의 꿈은 의외로 여자 경찰이나 군인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 연극부에 들어가면서 연기의 매력에 눈을 떴고, 배우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학창 시절 반장을 맡기도 했던 그녀는 타고난 리더십과 함께 예술적인 감수성도 풍부했습니다.
명지전문대학과 동국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하며 배우로서의 기초를 탄탄히 다진 그녀는 2006년, 창작 뮤지컬 '달고나'의 오디션에 합격하며 꿈에 그리던 뮤지컬 배우로 데뷔하게 됩니다. 데뷔작부터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주목받으며 뮤지컬계의 샛별로 떠올랐습니다.
'뮤지컬계의 소'로 불린 열정

데뷔 이후 곽선영은 그야말로 '뮤지컬계의 소'라고 불릴 만큼 왕성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위대한 캣츠비', '김종욱 찾기', '노트르담 드 파리', '빨래', '모차르트 오페라 락', '글루미 데이(사의 찬미)', '살리에르', '줄리 앤 폴',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 대학로와 대극장을 넘나들며 수많은 흥행 뮤지컬에 출연했습니다.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어떤 역할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능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제6회, 제9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등에서 수상 및 후보에 오르며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브라운관의 발견: '슬기로운 의사생활' 익순이 열풍


뮤지컬 배우에서 안방극장으로



10년 이상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내공을 쌓은 곽선영은 2018년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드라마 활동을 시작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이후 SBS '남자친구'(2018)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익순, 인생 캐릭터를 만나다!


배우 곽선영의 이름과 얼굴을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킨 작품은 단연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020~2021)입니다. 그녀는 이 작품에서 주인공 이익준(조정석 분)의 여동생이자 육군 소령 '이익순' 역을 맡아 그야말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습니다. 털털하고 쿨한 성격에 동생 바보 면모까지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김준완(정경호 분)과의 달달하면서도 애틋한 로맨스 라인은 '슬의생'의 큰 재미 중 하나였습니다. 군인이라는 직업적 특성을 살린 절도 있는 모습과 연인 앞에서의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현실적인 연애를 그려내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과 이별의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죠.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곽선영이라는 배우의 진가를 대중에게 널리 알린 결정적인 작품이 되었습니다.
다채로운 연기 변신: 믿고 보는 배우 곽선영



안방극장 '열일' 행보와 캐릭터 소화력


'슬의생' 이후 곽선영은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급 배우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습니다. SBS 'VIP'(2019)에서는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워킹맘 '송미나' 역으로 현실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JTBC '구경이'(2021)에서는 보험조사관 팀장 '나제희' 역으로 분해 이영애와 호흡을 맞추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2022)에서는 워커홀릭 매니저 '천제인' 역으로 분해 코믹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발산했고, KBS '두뇌공조'(2023)에서는 소심하지만 반전 능력을 지닌 법최면수사관 '설소정'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크래시'로 증명한 주연 배우의 저력



2024년 ENA 드라마 '크래시'는 배우 곽선영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교통범죄를 소재로 다룬 이 드라마에서 그녀는 교통범죄수사팀(TCI)의 에이스 반장 '민소희' 역을 맡아 뛰어난 운전 실력과 액션 연기, 그리고 냉철한 카리스마와 따뜻한 인간미를 동시에 보여주며 극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드라마는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고, 시즌 2 제작까지 확정되면서 곽선영은 명실상부 믿고 보는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스크린과 연극 무대 활동


드라마 활동 외에도 곽선영은 영화 '미스트'(2023)에 출연했으며, 꾸준히 연극 무대에도 오르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연극 '렁스'에 출연하여 환경 문제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커플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받았습니다.
곽선영의 진솔한 모습: 사랑, 가족, 그리고 첫 예능 도전



친구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가족으로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곽선영은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습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하여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에는 아들을 출산하여 엄마가 되었고, 현재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워킹맘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방송에서 남편을 '여보오옷'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등 가족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힘든 배우 활동 속에서 가족이 큰 힘이 되어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텐트 밖은 유럽' 속 '내가 요정'의 탄생


최근 곽선영은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에 합류하며 데뷔 후 첫 고정 예능에 도전했습니다. 라미란, 이주빈, 이세영과 함께 이탈리아 돌로미티 등으로 캠핑 여행을 떠난 그녀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성격, 그리고 뭐든지 열심히 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캠핑은 처음이라 모든 것이 서툴지만, 솔선수범하여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멤버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에 '내가 요정'(내가 할게 + 요정)이라는 사랑스러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처음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40대가 되면서 느끼는 고민과 자신에 대한 성찰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인간적인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결론: 무대와 화면을 넘어, 다재다능 배우 곽선영



뮤지컬 무대에서 갈고 닦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브라운관에서도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곽선영.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익순이로 우리에게 다가와 '크래시'의 민소희 반장으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이제는 예능 '텐트 밖은 유럽'의 사랑스러운 '내가 요정'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어떤 역할이든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는 깊이 있는 연기력과 긍정적이고 따뜻한 인간적인 매력까지 갖춘 배우 곽선영. 그녀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앞으로 또 어떤 멋진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올지 기대합니다!